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진주범피 사법보좌인위원회, 피해아동에 선물
- 어린이날 맞아 5가정 10명, 운동화 ‧ 케이크 등 150만원 -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사법보좌인위원회(위원장 장병천)에서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범죄피해아동 10명에게 고급운동화 및 케이크, 치킨 등 150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선물지급대상 아동은 친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해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A양(여,초등5) 등 총5가정 10명으로 이들에게 케이크 · 치킨 및 운동화를 방문 전달했다.
장병천 위원장은 적지만 상처받은 어린 피해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를 비롯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보좌인위원회는 장위원장을 포함하여 29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사기관이나 법정에 출석하는 피해자들을 동행하는 신변보호를 비롯하여 매년 연말에 김장을 하여 피해자가정에 전달하는가 하면, 범죄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널리 홍보하여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등 피해자 복지증진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